안녕하십니까 어느 분이 답변을 달아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5시 경 자가진단으로 코로나 두 줄을 확인한 뒤에 6시 40분 경 취소문의를 드렸습니다. 내일 있을 방탈출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코로나가 사유라서 예약금 환불이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했습니다. 방탈시작 시간 24시간 전이 지났기 때문이었죠. 사실 알바분께서는 회사 방침이기에 메뉴얼대로 한거라 알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지만, 코로나는 개인적 사유의 취소가 아닌 자연재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코로나 사유 취소의 악용이 걱정되신다면 어느정도 증거가 가능한 사진 혹은 서류를 제출 후에 환불이 가능하게끔이라도 방침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점의 방침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운타운 홍대점 사장님 혹은 회사에서 이 건의를 보신다면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방탈출도 못하게 되엇는데 환불도 안되는 섭섭함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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